[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음원차트를 휩쓸고 있는 한류그룹 '소녀시대'의 정규 5집 선공개 곡 '파티(PARTY)'가 해외에서도 주목 받고 있다.
9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미국 음악 전문 케이블 퓨즈 TV는 7일(현지시간) '소녀시대의 '파티', 여자들의 밤을 위한 새로운 노래'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소녀시대가 또 하나의 중독적인 팝 음악을 가져왔다. '파티'는 톡톡 튀는 기타 소리, 활기찬 신시사이저, 중독적인 휘파람 후크, 허밍까지 모던한 여름 음악을 완성하는 모든 요소들이 담겨 있다"며 "달콤한 후렴까지 가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파티'는 여자들을 위한 올해 최고의 곡이며 이번 여름이 K팝 음악에 있어 최고의 계절이라는 것을 증명하기에 충분하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미국 빌보드도 같은 날 K팝 칼럼 코너 'K-타운'에 '소녀시대가 신곡 '파티'와 트로피컬 느낌의 뮤직비디오로 여름을 환히 밝히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내고 '파티'와 뮤직비디오를 소개했다.
"평소의 여성스럽고 귀여운 이미지와는 달리 모두 비키니와 수영복을 입었는데, 소녀시대의 이러한 패션은 여자들만의 여행을 진정으로 즐기는 느낌을 자아낸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파티'는 올 여름 소녀시대가 공개하는 3개의 싱글 중 첫 곡"이라면서 "앞으로 나올 재즈팝 느낌의 '라이온 하트'와 힙합 느낌의 '유 싱크(You Think)'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부연했다.
한편 지난 7일 오후 10시 소녀시대 홈페이지와 유튜브 SM타운 채널에 공개된 '파티' 뮤직비디오는 공개 35시간 만인 9일 오전 9시 기준 586만4631건을 찍었다.
소녀시대는 오는 10일 KBS 2TV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컴백 무대를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