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U대회-태권도, 男·女 품새단체전·혼성전서 金3

2015.07.08 18:35:16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한국이 남·녀 태권도 품새 단체전과 혼성전에서 금메달 3개를 쓸어 담았다.

장세훈(24·경희대),조정훈(21·나라렛대), 이광현(18·한체대)은 8일 오후 광주 조선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남자 태권도 품새 단체전 결승전에서 7.52점을 얻어 1위를 차지했다.

한국 남자 대표팀은 이날 이란, 베트남, 중국, 대만, 터키, 인도네시아, 스페인 등 8개 팀이 진출한 결승전에서 절도 있는 동작으로 1라운드에서 7.50점을, 2라운드에서 7.53점을 각각 얻었다.

인도네시아가 7.38점으로 은메달을, 대만과 베트남이 7.36점으로 공동 동메달을 각각 차지했다.

여자 대표팀도 금메달을 따냈다.

최효서(21·한체대),최지은(18·경희대), 곽여원(21·용인대)은 같은 장소에서 열린 여자 태권도 품새 단체전 결승전에서 7.62점을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여자 대표팀은 이날 결승전에서 절도 있는 동작으로 1라운드에서 7.50점을, 2라운드에서 7.74점을 각각 기록했다.

대만이 7.57점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이란이 7.48점, 터키 역시 7.48으로 공동 동메달을 땄다.

한국 대표팀은 권혁인(20·용인대), 이재희(22·경희대)가 출전한 남녀 혼성 경기에서도 7.63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며 이날 경기의 대미를 장식했다.

멕시코가 7.61점으로 2위를, 대만이 7.45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김기철
Copyright @2025 SISA NEWS All rights reserved.
시사뉴스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서울] (05510)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35가길11 (신천동) 한신빌딩 10층 TEL : (02)412-3228~9 | FAX : (02) 412-1425
창간발행인 겸 편집인 회장 강신한 | 대표 박성태 | 개인정보책임자 이경숙 | 청소년보호책임자 김지원 l 등록번호 : 서울 아,00280 | 등록일 : 2006-11-3 | 발행일 : 2006-11-3
Copyright ⓒ 1989 - 2025 SISA 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sisa-news.com for more information
시사뉴스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