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프로축구 K리그 별들의 애장품을 소장할 수 있는 이벤트가 열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8일 "SK플래닛의 오픈마켓 11번가와 함께 오는 15일부터 '올스타11 자선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올스타11 자선행사'는 사전 팬투표를 통해 선정된 22명의 올스타 선수 중 11명을 선정해 선수들이 직접 책정한 애장품들의 가격을 가장 근접하게 맞힌 참가자들에게 해당 물품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자선행사에는 올스타전에 출전할 K리그 최고의 선수들의 애장품은 물론 올스타선수 사인볼과 최강희 감독과 슈틸리케 감독의 애장품도 함께 더해진다.
이벤트를 통해 모인 금액은 올스타전 개최 지역인 안산시에 거주하는 소외계층에게 기부될 예정이다.
한편 오는 17일 오후 7시 경기도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2015 하나은행 K리그 올스타전'은 팀 최강희- 팀 슈틸리케의 대결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