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리틀 최민호'로 불리는 김원진(23·양주시청)이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남자 유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원진은 7일 광주 염주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 유도 60㎏급 결승에서 오시마 유마(일본)에게 유효승을 거둬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해 인천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딴 김원진은 올해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며 일인자로 자리매김했다.
김원진은 오시마와 지도 2개를 주고받았지만 경기 시작 1분54초 만에 얻은 유효를 끝까지 잘 지켜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