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밴드 '버스커버스커' 출신 장범준이 오는 8월 단독 공연을 연다.
7일 주최 측에 따르면 장범준은 오는 8월28일 올림픽공원 88호수 수변무대에서 '장범준 88호수 수변공연'이라는 타이틀로 팬들과 만난다.
장범준의 올해 첫 단독공연으로 5인조 '장범준 앙상블'과 함께 무대에 올라 이번 공연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신곡과 기존의 히트곡을 편곡한 버전을 선보인다.
장범준은 이번 공연에서 "그동안 관객들에게 보여 주고 싶었던 자신의 꾸밈없는 모습으로 자연스럽고 친근하게 관객과 소통하고 싶다"고 전했다.
엠넷 '슈퍼스타K3'를 통해 밴드 '버스커버스커'로 데뷔한 장범준은 봄 시즌송 '벚꽃엔딩'을 비롯해 '꽃송이가' '여수 밤바다'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 '장범준 1집'으로 솔로활동을 시작해 각종 페스티벌과 홍대 클럽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장범준의 '88호수 수변공연' 티켓은 오는 13일부터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