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배우 박혁권(44)이 영화 '감옥에서 온 편지'(감독 권종관)에 출연한다고 소속사 미스틱 엔터테인먼트가 7일 밝혔다.
영화는 전직 경찰 출신 변호사 사무장 '필재'가 감옥에서 온 편지 한 통을 받고 한 사건에 빠져들어 가는 모습을 담은 작품이다. 박혁권은 필재의 숙적 '양 형사' 역을 맡는다. 필재는 김명민이 연기한다.
박혁권, 김명민 외에 김상호, 성동일, 김영애 등이 합류했고 '새드무비'(2005) 'S 다이어리'(2004) 등을 만든 권종관 감독이 연출한다.
박혁권은 10월 방송 예정인 SBS TV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도 김명민과 호흡을 맞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