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에서 금메달을 목표로 하는 한국 여자 핸드볼이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한국은 6일 오후 나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자 핸드볼 A조 1차전에서 우크라이나에 39-28로 승리했다.
신예 유소정(명지대)과 김진이(대구시청)가 나란히 7골씩 넣었고, 성인 국가대표 권한나(서울시청)와 류은희(인천시체육회)가 각각 6골, 4골을 지원했다.
한국은 전반에 19-12로 크게 앞서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이번 대표팀은 국가대표가 다수 포진해 정상급 전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국은 7일 세르비아, 9일 몬테네그로, 10일 일본, 12일 루마니아를 차례로 상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