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그룹 '갓세븐(GOT7)'의 이름을 딴 태국 예능프로그램이 생겼다.
5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태국 디지털 공중파 채널 PPTV는 이날부터 리얼 버라이어티쇼 '더 팬클럽 갓세븐'을 내보낸다.
갓세븐에 대한 '팬심'으로 똘똘 뭉친 6명의 팬들과 갓세븐의 이야기를 그린다. 6명의 팬들은 1600여 명 지원자 중 선발됐다.
태국에서 한국 가수 이름을 건 예능프로그램이 방송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갓세븐은 태국인 멤버 뱀뱀을 필두로 제이비, 주니어, 마크, 영재, 잭슨, 유겸 등 전 멤버가 태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3월 팬미팅 9000석을 매진시킨 바 있다.
골든타임대인 매주 일요일 오후 8시30분에 편성된 '더 팬클럽 갓세븐'은 13주 동안 방송된다.
한편 갓세븐은 오는 13일 자정 국내 음원사이트에 미니앨범 3집 '저스트 라이트'를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