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가수 송창식과 전인권밴드가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최대 포크음악축제 '2015파주포크페스티벌'에 출연한다.
29일 주관사 죠이커뮤니케이션(대표 이경수)에 따르면 송창식·전인권밴드는 9월12일 오후 5시 경기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열리는 이 축제 무대에 오른다.
포크 1세대로 통하는 송창식, 한국 포크록의 대명사 전인권 밴드는 이 페스티벌에 첫 출연한다.
이와 함께 '파주시 홍보대사' 윤도현이 이끄는 YB를 비롯해 듀오 '유리상자'와 박학기, 김장훈 등 '파주포크페스티벌'의 터줏대감들도 나온다.
바버렛츠, 랄라스윗, 채환 등 홍대 인디 신에서 떠오르는 뮤지션들도 출연한다.
죠이커뮤니케이션은 "광복 70주년, 분단 70주년을 맞아 DMZ를 앞에둔 임진각 평화누리 무대에서 진행되는 축제인 만큼 민족화해와 평화통일 메시지가 공연 전반에 깔린다"고 소개했다.
파주시가 주최하고 죠이커뮤니케이션, 경기관광공사가 공동주관한다. 7월1일 인터파크에서 티켓을 오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