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조하문 아들↑·송유빈↓…'슈퍼스타K' 2014시즌 출발

2014.08.23 23:14:10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다시 '슈퍼스타K' 시즌이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2일 밤 11시에 방송된 엠넷 '슈퍼스타K 6' 제1회가 유료방송플랫폼 가입 가구 케이블·위성·IPTV 포함 평균시청률 4.5%(엠넷·tvN 합산)를 기록했다. 최고시청률은 5.7%를 찍었다.

지난해 8월9일 방송된 '슈퍼스타K 5' 1회 평균 시청률 4.9%보다 0.4%포인트가 낮았으나, 11월15일 마지막회 시청률 1.7%보다 2.8%포인트 높았다.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지상파 예능프로그램 시청률과도 경쟁했다. MBC TV '나 혼자 산다'는 6.7%, SBS TV '웃찻자'는 5.1%, KBS 2TV '나는 남자다'는 4.3%를 기록했다.

또 다른 시청률조사회사 TNmS는 '슈퍼스타K 6' 첫회 시청률(케이블 가입가구 전국기준)을 5.7%(엠넷 2.2%·tvN 1.3%·KM 0.5%·스토리온 0.6%·온스타일 0.5%·온게임넷 0.4%·올리브 0.2%)로 집계했다.

작년 '슈퍼스타K 5 ' 첫회 시청률 4.7%보다 1.0%포인트 오른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도전자들이 슈퍼위크 진출권을 놓고 3차 예선을 치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몸무게 142㎏의 임도혁을 비롯해 개구쟁이 고3 넷 '북인천 19', 자작곡으로 심사위원 김범수의 칭찬을 받은 곽진언, 윤종신이 '천재 같다'고 평한 '제주 소녀' 이예지 등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방송 말미에 등장한 재스퍼 조가 가장 주목 받았다. 캐나다와 영국에 유학한 아트디렉터인 재스퍼 조(조태관)는 뛰어난 외모로 23일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고 있다. 가수 겸 목사 조하문의 아들이다.

그러나 '슈퍼스타K' 시리즈의 고질적 병폐인 출연자의 '과거' 논란은 이번에도 불거졌다. 귀여운 외모로 '19세 부천 아이유'로 주목 받은 송유빈은 이날 출연 직후 미성년자임에도 술과 담배를 했다는 증언이 인터넷에 쏟아지면서 곤욕을 치렀다.

송유빈은 그러나 자신의 SNS에 "과거에 제가 한 행동들은 죄송합니다. 할 말이 없네요. 지금은 술 담배 안 해요. 했던 건 인정하니까 정말 죄송합니다"고 사과했다. 
 

송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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