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공단 한 공장에 불···1,600만원 피해

2013.08.05 08:22:38

인천 남동공단서 열선히터를 제조하는 한 전자회사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 소방당국이 원인 규명에 나섰다.

5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어제 오전 9시 5분쯤 인천시 남동구 고잔동의 한 전자제품 회사에서 불이 난 것을 건너편 회사 직원이 발견, 119에 신고했다.

이 직원은 119 신고 당시 “사무실에서 일하고 있는데 건너편 회사에서 타는 냄새가 났다”고 말했다.

이날 불은 작업장 일부와 원자재, 집기류 등을 태워 약1,6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를 입혔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5분여만에 진화됐다.

현재 소방당국은 회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종환 cnc4886@naver.com
Copyright @2025 SISA NEWS All rights reserved.
시사뉴스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서울] (05510)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35가길11 (신천동) 한신빌딩 10층 TEL : (02)412-3228~9 | FAX : (02) 412-1425
창간발행인 겸 편집인 회장 강신한 | 대표 박성태 | 개인정보책임자 이경숙 | 청소년보호책임자 김지원 l 등록번호 : 서울 아,00280 | 등록일 : 2006-11-3 | 발행일 : 2006-11-3
Copyright ⓒ 1989 - 2025 SISA 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sisa-news.com for more information
시사뉴스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