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미국 대학농구 대축제 초고화질로 담다

2013.04.09 23:52:05

  LG전자(066570, 대표 具本俊, www.lge.co.kr)가 미국 대학농구 축제를 울트라HD로 상영하며 차세대 고화질 TV 경쟁에서 한발 더 앞서갔다.
 LG전자는 8일(현지시간) ‘2013 NCAA(미국대학스포츠협회) 농구 챔피언십’이 열린 애틀란타市 조지아돔(Georgia Dome)에서 84형 울트라HD TV로 미시건大-시러큐스大 4강전 녹화영상을 상영했다. 북미 스포츠 경기를 울트라HD로 녹화 및 상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전자는 북미지역에서 울트라HD 콘텐츠 활성화 계기를 마련하고자 CBS 및 터너스포츠(Turner Sports)와 이 행사를 공동 기획했다. 경기 영상을 VIP전용 스카이박스 및 라운지에 설치한 울트라HD TV 4대로 상영했다.
 LG전자는 경기장 인근 팬 축제 행사장인 ‘브래킷타운(Bracket Town)’에도 울트라HD TV를 1대 설치, 일반 팬들에게 다양한 울트라HD 전용 콘텐츠를 선보였다. 브래킷타운 관람객들은 별도로 마련된 ‘LG부스’에서 84형 울트라HD TV, 2013년형 시네마3D TV 등 올해 전략 제품을 시연했다.
 LG 84형 울트라HD TV는 IPS(In-Plane Switching) 패널을 적용해 색정확도가 높고 어느 시청 각도에서도 화면 왜곡이 없다. 또 고해상도 데이터 처리 기술인 ‘시네마 3D 울트라 엔진’을 탑재해 울트라HD 화질 영상을 손실없이 표현할 뿐만 아니라 일반 HD급 영상도 울트라 HD 해상도에 맞게 선명하고 부드럽게 보정해준다. LG전자는 HD(1,920×1080) 보다 4배 높은 울트라 HD(3,840×2,160) 해상도를 제공하는 이 제품을 지난해 10월 미국에 출시했다.
 한편, 이채로운 생활가전 제품 소개 이벤트도 화제였다. 결승전이 열리기 하루 전 대학 농구팀 감독들은 조지아돔에서 ▲매직스페이스가 적용된 프렌치도어 냉장고 ▲전기레인지 ▲스팀 식기세척기 등을 활용해 요리는 물론 뒷정리 실력까지 겨뤘다. LG전자는 이 특별 이벤트에서 우승한 감독 명의로 ‘미국 암 협회(American Cancer Society)’에 2만 달러를 기부했다.
 NCAA 농구 챔피언십은 각 지역을 대표하는 대학농구 상위 68개 팀이 출전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승부를 가리며, 최종 4강전에만 20만 명이 넘는 관중이 운집하는 초대형 스포츠 이벤트다. 미 전역 농구 팬들의 뜨거운 열기 때문에 ‘3월의 광란(March Madness)’이라고도 불린다.
 LG전자 미국법인장 박석원 부사장은 “북미 최초의 울트라HD 스포츠 콘텐츠 제작 및 상영에 참여하며 LG전자가 차세대 초고화질 TV 선두업체임을 입증했다”며 “콘텐츠 제작사들과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초고화질 시대를 앞당길 것”이라고 말했다.
정춘옥 ok337@sis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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