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줌마 아닌 여자로 40대를 사는 법

2013.01.21 16:06:14

노화는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오지 않는다. 여자들의 노화는 대부분 25세부터 시작해 30대 초반부터는 잔주름, 피부 처짐 등의 노화 현상이 본격적으로 드러나기 시작한다. 한번 생긴 주름은 쉽게 사라지지 않고 나이가 들수록 눈가주름은 더 늘어나고 팔자 주름은 더욱 깊고 진하게 자리 잡는다.

 

그런데 TV에 나오는 연예인들을 보면 불혹의 나이를 넘기고도 20대의 미모를 고스란히 유지하는 연예인들이 많다. 비결을 물어보면 자기관리를 꾸준히 하고 있다는 대답이 대부분이다. 이처럼 주름이 거의 없고 고운 피부를 유지할 수 있는 자기관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코리아성형외과 신승한 원장은 나이가 들면서 늘어지고 쳐지는 피부나 주름 등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다만, 이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고 있거나 조금 더 탄력 있는 얼굴라인을 가지고 싶다면 관련 시술을 고려해보는 것도 한 방법이다고 말한다.   

 

사람의 인상을 좌우하는 눈의 경우, 나이가 들면 눈의 피부가 늘어나 쳐지고, 주름이 깊어져 다른 부분의 피부가 아무리 좋다 하더라도 나이가 들어 보이는 인상을 줄 수 있다. 이러한 눈 주름은 K-RETURN 수술과 같이 눈의 윗부분(상안검)과 아랫부분(하안검)에 보톡스를 한 번에 시술해 개선하기도 한다. 흉터가 거의 눈에 띄지 않고 안면신경손상의 위험이 적다.

 

이미 깊어진 팔자주름이나 눈가 주름, 입가 주름 등은 습관을 바꾸거나 집에서 혼자 시도 해볼 수 있는 방법들로는 없애기 힘들다. 이럴 때에는 리프팅 시술을 생각해볼 수 있다. 스마일 리프팅의 경우, 눈주름-목주름-볼처짐-팔자주름 등 얼굴주름 개선과 얼굴 전체 지방이식, 피부 레이저관리를 한번에 진행한다. 중력의 반대방향으로 당겨 자연스럽고 절개한 흉터가 눈에 잘 띄지 않는 것이 장점이다.

 

피부탄력도 간과할 수 없다. 피부의 탄력을 좌우하는 요소는 바로 콜라겐인데, 이 콜라겐 생성을 촉진시키는 필러도 한 방법이다. 그 중 스컬트라 주사는 피부 자체에서 콜라겐을 생성시켜 볼륨을 채워주고,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볼륨이 높아지면서 약 10년 간 효과가 지속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 원장은 많은 40대 여성들이 단순히 아줌마가 아닌 여자로서 40대의 삶을 살아가기를 원하고 있다앞서 말한 방법들은 여성들의 바램을 이루는데 일부 시각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물론 시술 결정 시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은 필수다고 전했다.
우동석 sisa@sis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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