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고속도로를 운영하는 신공항하이웨이㈜가 “4일부터 한 달 간 영종대교 기념관에서 인천시와 함께 ‘하늘에서 본 인천 어제 오늘 미래 겔러리’ 행사를 마련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인천 최초의 항공사진과 1947년부터 최근까지의 인천 발전 모습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대표적인 사진 작품 30점 전시된다.
이 밖에 하이웨이 측은 기념관 관람객에게 위해 1년 후 배달되는 ‘느린우체통’을 설치, 무료 운영 중이다.
‘느린우체통’은 기념관을 방문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안내소에서 엽서를 받아 작성하고 기념관에 설치된 우체통에 넣으면 1년 뒤에 발송되는 방식이다.
하이웨이 측은 “지난해 5월 처음 설치된 ‘느린 우체통’은 지금까지 2만여 명이 이용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념관 운영시간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