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의 상징적인 수산물 유통 허브인 노량진수산시장이 이번에는 뜨거운 당구 열기로 가득 찼다.
Sh수협은행이 24일서울 동작구 노량진수산시장 특설경기장에서 ‘Sh수협은행 서울오픈 3쿠션 당구대회’ 본선을 개최했다.
2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금융과 스포츠, 전통시장이 어우러지는 이색적인 축제의 장으로 기획되었다. 이번 행사는 관객들이 자연스럽게 수산시장을 방문하도록 유도해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려는 상생의 의미가 담겨져 있다.
지난 21일과 22일 진행된 치열한 예선을 뚫고 올라온 전문 선수와 동호인들이 노량진수산시장 2층 현대화 대회의장에 마련된 특설 경기장에서 최종 우승을 향한 진검승부를 펼친다. 본선 8강부터 JTBC 골프&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된다.
이번 본선 무대에는 국내외 당구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남자부에는 전년도 우승자이자 세계 랭킹 1위인 조명우 선수가 출전해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여자부에서는 전년도 우승자이자 국내 랭킹 2위 허채원 선수가 참가한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대중적인 스포츠인 당구를 통해 고객들과 더욱 소통하고자 이번 대회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스포츠 지원을 통해 신뢰받는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Sh수협은행 서울오픈’은 금융기관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침체된 전통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은 성공적인 스포츠 마케팅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수협중앙회 노동진 회장은 “어(漁)울림을 통해 싱싱한 수산물이 가득한 노량진수산시장에서 당구공이 만드는 경쾌한 울림이 선수와 방문객 모두에게 전달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협은행 신학기 은행장은 “이번 대회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라며 많은 분들이 노량진수산시장을 찾아 본선 무대와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 즐기길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