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2003년 설립돼 지역 이장 조직을 이끌어온 달성군이장연합회가 1월 27일 정기총회를 열고 제15대 회장으로 이성호 신임 회장을 선출하며 새 집행부 출범을 알렸다.
군청 군민소통관에서 열린 ‘달성군이장연합회 정기총회 및 회장 취임식’에는 추경호 국회의원과 최재훈 달성군수, 김은영 달성군의회 의장, 달성군 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 정기총회와 2부 회장 취임식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취임식에서는 표창패 수여와 함께 취임사와 내빈 격려사가 이어졌다.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이성호 회장은 오랜 기간 마을 현장에서 주민들과 직접 호흡해 온 인물이다. 2014년부터 2019년까지 교항2리 이장으로 활동하며 생활 민원과 지역 현안을 두루 경험했고, 이 과정에서 쌓은 현장 이해를 바탕으로 2017년부터 2018년까지는 달성군이장연합회 사무총장을 맡은 바 있다.
이후 2020년 교항8리 이장으로 다시 현장에 복귀했으며, 2024년 옥포읍 이장협의회장에 취임해 현장 경험과 조직 운영 역량을 두루 갖춘 리더십을 보여주고 있다.
이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이장 처우 개선과 연합회 내부 소통 강화를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또한, 이장 간 소통 창구를 마련해 현장의 목소리를 체계적으로 공유하고, 연합회의 결속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추경호 국회의원은 “이장은 주민의 삶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행정의 손길을 전하는 핵심 역할을 맡고 있다”며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과 제도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눈에 잘 드러나지 않는 일상 속 현안들을 현장에서 하나씩 해결해 나가는 과정이 지역 공동체의 지속성을 뒷받침하고 있다”며 “이장연합회가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연대를 바탕으로 지역 공동체의 안정과 화합에 계속 기여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