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4-H본부(회장 김창준)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지역 내 학교 졸업식 기간에 맞춰 지·덕·노·체의 4-H 이념을 바탕으로 성실하게 활동해 온 학생4-H 우수회원에게 표창장과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청소년들이 올바른 인성과 책임감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우리 사회와 농업·농촌의 미래를 이끌 유능한 4-H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영주시4-H본부는 관내 5개 학교를 대상으로 학생들의 활동 성과와 참여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회원들을 선정했다.
김창준 회장은 “4-H 이념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며 성장해 지역사회와 농업·농촌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긍심을 갖고 도전할 수 있도록 꾸준한 지원과 관심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4-H본부는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후원금으로 장학금을 마련해 2016년부터 매년 학생4-H 회원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으며, 청소년 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