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여성경제인협회(회장 박창숙, 이하 ‘여경협’)는 4일 서울 강남구 삼정호텔에서 여성CEO 및 여성임원 150명을 대상으로‘네트워킹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래 성장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펨테크(FemTech)를 중심 주제로, 여성 기업인 간 교류 활성화와 산업 동향 공유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펨테크 분야를 선도하는 수젠텍 손미진 대표와 이너시아 김효이 대표가 연사로 참여해 현장의 생생한 경험과 산업 전망을 공유했다.
강연 이후 참석자들은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시각과 정보를 교류하고, 펨테크 산업에 대한 인식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박창숙 여경협 회장은 “펨테크는 여성 건강을 넘어 여성의 삶의 질과 경제적 자립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전략 산업”이라며, “협회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제2차 여성기업활동 촉진 기본계획』 취지에 맞춰 펨테크를 중점 육성 분야로 삼고, 여성기업의 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