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대구 북구시니어클럽 종이우유팩재활용사업단(관장 이숙희)은 11월 26일(수) 노원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최영준)를 방문하여 ‘종이 우유팩 재활용’활성화 사업을 통해 모은 두루마리 화장지 1,376롤을 기탁하였다.
‘종이 우유팩 재활용 활성화 사업’은 대구 북구시니어클럽이 추진하는 공익형 노인 일자리 사업으로, 우유팩과 멸균팩을 수거·세척·건조하는 활동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숙희 관장은 “종이팩 재활용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6개월간 수거한 종이팩을 1,376롤의 화장지로 교환하여 취약계층에 전달하게 되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자원재활용을 실천하고 싶다”고 밝혔다.
최영준 노원동장은 “지난해에 이어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북구 시니어 클럽에 감사드리며, 화장지가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후원받은 화장지는 관내 중증장애인, 독거노인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