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상북도개발공사가 11월 26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1회 올해의 SNS’시상식에서, 전국 16개 도시개발공사 중 유일하게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공공기업_공사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올해의 SNS’는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에서 주최하여 공공기관, 민간기업, 소상공인 등에서 운영하는 SNS(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유튜브)의 매체별 평가를 통해 국민과의 활발한 소통에 기여하는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공사는‘2023년·2024년 올해의 SNS’유튜브 부문 최우수상에 이어 이번 블로그, 인스타그램 부문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디지털 소통 능력을 입증했다.

특히 올해는 채널별 특성에 맞춰 콘텐츠 운영을 강화했다. 블로그에서는 부동산·주거정보 등 공사의 업(業)과 연관되면서도 이해하기 어려운 복잡한 주택 관련 내용을 도민이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알기 쉽게 전달하고 있다. 인스타그램에서는 카드뉴스 형식으로 핵심 정보를 시각적으로 전달하고, 공사 캐릭터‘하우리’를 활용한 밈과 짤을 재치있게 선보이며, 자유롭고 발랄한 B급 감성으로 친근함과 유쾌함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기존 블로그 기자단 운영에 더해 영상 기자단과 인스타그램 기자단을 추가로 구성·운영하고 있다. 기자단이 제작한 콘텐츠를 감성적으로 재가공해 인스타그램에 게시하는 등 채널 간 연계와 운영 효율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공사는 도민 중심의 소통 체계를 한층 견고히 다지며 활발한 온라인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재혁 경상북도개발공사 사장은 “도민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성원을 원동력 삼아,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을 통한 소통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도민에게 즐겁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며, 더욱 가까이에서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