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대구 중구 성내3동(동장 정시교)은 오는 31일 오후 3시부터 제1수창공원(수창동 174) 일원에서 ‘제2회 성내3동 주민화합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선정된 주민 주도형 축제로, 최근 몇 년간 유입된 전입 주민과 기존 원주민 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됐다.
개그우먼 김현영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에서는 치열한 예선을 거친 주민 11팀이 참여하는 주민 노래자랑이 펼쳐지며, 성내3동 주민자치프로그램의 하모니카·퓨전장구·민요무대·밸리댄스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이어져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장에는 ▲공룡알 찾기 ▲계피 방향제 만들기 등의 체험마당과 ▲무료 구강검진 ▲만성질환 조기상담 등의 건강마당이 함께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구성됐다.
김부호 성내3동 축제추진위원장은 “이번 축제가 주민 간의 정을 나누고 서로를 이해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성내3동이 하나의 공동체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참여와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