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의 한 열병합발전소에서 불이 나 작업자 2명이 다치고 화재발생 4분여 만에 진화됐다.
12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27분경 인천 중구 운서동 열병합발전소 배전실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40~50대 작업자 2명이 화상을 입어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2명의 작업자가 배전반 전기패널 보수 작업을 하던 중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