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IFS 프랜차이즈 창업·산업 박람회’ 개최...유망 창업 트렌드 한 눈에

2025.09.26 08:58:51

350여 개 브랜드가 600여 개 규모 부스 설치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주최하고 코엑스, RX Korea가 공동 주관하는 국내 최대 창업 박람회 ‘2025 하반기 제59회 IFS 프랜차이즈 창업·산업 박람회’가 25일 성대하게 개막했다.

 

산업부, 공정위, 중기부, 농식품부, 식약처, 특허청이 공식 후원하는 ‘2025 하반기 제59회 IFS 프랜차이즈 창업·산업 박람회’는 오는 27일까지 서울 코엑스 C·D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3일간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350여개 브랜드가 600여개 규모의 부스를 꾸려 창업 희망자들을 만난다. 최근 민생회복 소비쿠폰, 상생페이백, 공공배달앱 활성화 등으로 소비 심리가 회복되면서 개막부터 많은 참관객들이 프랜차이즈 창업 상담을 받기 위해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이번 박람회는 다양한 업종에서 대형·유명 브랜드와 신진·유망 브랜드가 상담 부스를 꾸리고, 가을 박람회 처음으로 C·D홀 전관에서 개최해 창업 희망자들의 선택권을 크게 넓혔다.

 

정보공개서 등록 업체만 참가할 수 있는 <C홀 창업관>에서는 롯데리아·엔제리너스 운영사 롯데GRS의 신규 브랜드인 일본 라멘 전문점 ‘무쿄쿠’와 브루잉 커피 전문 ‘스탠브루’를 비롯, ▲자담치킨 ▲프랭크버거 ▲텐퍼센트커피 ▲얌샘김밥 ▲옥된장 ▲탕화쿵푸 ▲레코드피자 ▲한우88도매장 ▲원할머니보쌈족발/박가부대 ▲기영이숯불두마리치킨 ▲한마음정육식당 ▲탐나종합어시장 ▲인쌩맥주 ▲보배반점 ▲불막열삼 ▲육회바른연어 ▲빵아빵아 등 유명 외식브랜드들이 창업 희망자들과 만난다.

 

▲세븐스타코인노래연습장 ▲더풋샵 ▲책나무 ▲대한표준금거래소 ▲월드크리닝 ▲장수돌침대 ▲리맥스코리아 ▲OX PC ▲대교뉴이프 ▲짱탁구장 등 도소매·서비스 브랜드들도 다양한 창업 모델과 혜택을 내세우며 대거 참여해 상담부스에 참관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매장 운영의 퀄리티를 높여줄 필수 파트너사를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D홀 산업전>에도 ▲디포인덕션(주방설비) ▲우녹스코리아(주방설비) ▲태종에프디(식자재유통) ▲킹오더브라더스(결제) ▲이지포스(결제) ▲아르푸가구(인테리어) ▲가현세무법인(세무) ▲오토기어드(자동화설비) ▲오진양행(주방설비) ▲패스트오더(결제) 등이 눈길을 끌었다.

IFS 박람회만의 전문성 높은 세미나도 한층 업그레이드돼 더욱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세미나는 D홀 세미나장에서 25일(목) ▲해외 브랜드 유치 ▲가맹사업법 동향 및 대응 ▲홍콩 F&B 현황 및 진출 전략(홍콩투자청) 26일(금) ▲AI 활용 프랜차이즈 커뮤니케이션 ▲AI 활용 로컬 마케팅 ▲매장 문화 혁신, 27일(토) ▲본사·가맹점 절세방법 ▲2026년 창업 트렌드의 순으로 진행된다.

 

또 ▲전문가 심사로 엄선된 16개사를 만날 수 있는 <라이징 스타관> ▲대만, 싱가포르, 영국 등 국내에 친숙한 해외 브랜드가 참여한 <해외 단체관> ▲이마트24와 협력중인 파트너사 10개사를 모은 <이마트24 단체관> ▲SBA가 육성·지원하는 10개 유망 브랜드가 참가한 <SBA 서울경제진흥원 단체관> ▲한국공정거래조정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정책 정보를 공공기관이 제공하는 <정책 홍보관> 등 다양한 특별관들도 참관객들의 테마별 관람을 지원한다.

 

▲대형·우수 브랜드를 주요 동선에 모은 <레드카펫존> ▲참가 파트너사와 국내 유수의 바이어 및 가맹본부 비즈니스 미팅간의 1대1 비즈니스 미팅을 주선하는 ‘비즈매칭’ ▲전문가 맞춤 컨설팅을 제공하는 ‘전문가 컨설팅존’ ▲박람회의 특별한 순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이즘’ 이벤트존 ▲참가사 상세 정보를 24시간 제공하는 온라인 디렉토리 ‘IFS 에브리데이 등 고유 프로그램도 만족도를 높인다.

 

박효순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수석부회장은 “국내 프랜차이즈 산업은 고용창출과 자영업 생태계 안정 등 많은 순기능으로 국가경제와 서민경제에 기여하고 있다”면서 “이번 박람회가 가맹본부 및 파트너사의 성장과 창업 희망자들의 안정적인 창업의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홍경의 tkhong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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