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이보영 만수주조 대표가 지난 10일 지역 인재 육성에 힘을 보태기 위해 인재육성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 대표는 2010년부터 만수주조를 운영해 오고 있으며, 2012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살균탁주 부문(풍기홍삼막걸리) 최우수상과 생탁주 부문(영주Y막걸리) 장려상을 수상했다. 또 영주농업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2025년 제16회 영주농업대상 ‘명소’ 부문에 선정되었다.
이보영 대표는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학생들에게 작은 응원이 되고 싶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길을 꾸준히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김자여 영주시인재육상장학회 이사장은 “지역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이 모여 학생들에게 큰 희망이 되고 있다”며 “기탁금은 장학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시민과 기업의 참여로 조성된 기금을 통해 지역 학생들의 학업 지원과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