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장시목 기자]바르게살기운동영주시협의회(회장 박용성)은 9월 8일(월), 영주시민운동장 실내수영장 앞에서 헌혈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한 ‘사랑의 헌혈 운동’을 진행했다.
이날 현장에는 청년 회원을 비롯한 협의회 회원들이 대거 참여해 시민들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버스 운영을 지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평소 헌혈을 꼭 해보고 싶었는데, 단체에서 기회를 마련해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전했다.
협의회는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협력해 혈액버스 2대를 운영했으며, 헌혈증 기부를 독려하는 캠페인도 함께 펼쳤다. 또한 헌혈에 동참한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담은 기념품을 전달해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박용성 협의회장은 “작은 나눔이 누군가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마음으로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셨다”며 “앞으로도 헌혈뿐 아니라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협의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영주시협의회는 헌혈 운동 외에도 주부대학 운영, 환경정화활동, 야간순찰 등 지역사회를 위한 실천적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