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산대,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대학으로 최종 선정

2025.08.28 17:43:54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호산대학교는 보건복지부와 법무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대학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전국 광역 지방자치단체들이 추천한 후보 대학을 심의해 총 24개 대학이 선정됐으며 경상북도내 외국인요양보호사 양성대학으로 최종 선정된 전문대학은 호산대가 유일하다.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대학 제도는 국내 돌봄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역의 우수 대학을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대학’으로 지정하고, 외국인 요양보호 인력을 선발해 체계적으로 교육하여 우수한 요양보호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마련된 정책이다.

 

호산대는 공식적으로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대학이라는 명칭을 사용하여 2026학년도 1학기부터 신입생을 모집하고 법무부·보건복지부의 지침에 따라 맞춤형 외국인 요양보호사 학위 과정을 운영함으로써 본격적으로 외국인 요양보호사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설 계획이다.

 

김재현 총장은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대학으로 최종 선정된 것은 우리 대학의 외국인 유학생 교육체계와 관리 시스템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대학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지역사회의 돌봄 인력난 해소 기여는 물론 정주형 외국인 돌봄 인력 양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하였다.

홍경의 tkhong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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