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 선녀바위해수욕장에서 물놀이하던 60대 남성이 바다에 빠져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11일 인천해양경찰서와 인천소방본부에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16분경 인천 중구 을왕동 선녀바위해수욕장에서 A(60대)씨가 바다에 빠졌다가 구조됐다.
당시 A씨는 의식과 맥박이 없는 상태로 해변에서 심폐소생술(CPR)을 받은 뒤 소방 당국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현재 A씨의 맥박은 돌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A씨가 가족과 함께 물놀이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