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시의회(의장 최호정)는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상남도 산청, 합천 등에서 복구를 돕기 위해 격려금 2000만원을 전달한다고 21일 밝혔다.
서울시의회는 오는 24일 경남도의회 의장 접견실에서 최호정 의장이 최학범 의장에게 성금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번 재난구호금은 피해를 입은 경남도민을 위로하고 조속한 일상 회복을 기원하는 차원에서 서울시의회 의원들의 뜻을 반영해 마련됐다.
전달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를 통해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최호정 의장은 "이번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재난 재해는 모두의 아픔으로, 서울시의회는 앞으로도 신속한 복구를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