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북부도시 라슈트서 원인 미상 대폭발로 3개 부분 날아가...18 명 부상

2025.07.21 09:21:28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란 북부의 도시 라슈트 시내에서 20일(현지시간) 한 상업용 빌딩이 가스 폭발로 무너져 최소 18명이 다쳤다고 이란 국영 IRIB 통신이 보도했다.

이 도시의 바호나르 거리에서 일어난 이 대폭발로 건물의 3개 상업 구획 부분이 파괴되었다고 라슈트 소방대의 샤흐람 모메니 소방대장이 말했다고 이란 학생통신(ISNA)도 전했다.

모메니 대장은 부상자들은 여러 병원으로 모두 후송했으며 현장에 있는 소방대 외에도 6개 비상작전 팀을 추가로 파견했다고 밝혔다. 

이들의 대대적인 잔해 제거 작업이 끝났으며,  잔해 아래에 갇혀 있는 생존자는 한 명도 없었다고 그는 말했다.

이번 폭발의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현지 당국이 아직도 수사를 계속 중이라고 소방대장은 강조했다.

홍경의 tkhong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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