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장시목 기자]ㅍ경산시 서부2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현응채)는 4일 서부2동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5 아이LOVE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조현일 경산시장, 조지연 국회의원, 박채아 도의회 교육위원장을 비롯하여 학습관 수강생과 강사, 지역 주민 및 내빈 등 약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세대를 아우르는 화합의 장으로 펼쳐졌다.

축제는 서부2동 학습관의 상반기 수료 발표회를 중심으로 ▲퓨전 북공연(은가비 예술단), ▲난타공연(경산시 문화회관 예술단)을 포함해 아코디언, 가요교실, 하모니카, 시니어태권도, 라인댄스, 기타, 웃음치료, 댄스스포츠 등 총 8개 강좌팀이 무대를 꾸몄으며, 마지막 합동공연 '여행을 떠나요'로 감동적인 마무리를 장식했다.

행사장 한편에는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어린이 체험마당’이 함께 운영되었다. 풍선아트, 키다리 삐에로, 키링 만들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아이들과 부모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었고, 서부2동 자율방범대와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이 교통정리, 안전관리, 진행보조 등을 맡아 원활한 운영을 도왔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서부2동은 학습과 문화, 공동체가 조화를 이루는 모범적인 지역”이라며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이런 자리를 더욱 확대할 수 있도록 경산시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현응채 서부2동 주민자치위원장 역시 “이번 축제를 통해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이 마련된 것 같아 뜻깊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하는 자치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