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장시목 기자]대구 남구는 지난 20일 여름철 집중호우 및 폭염에 대비하여 대구 남구 지역자율방재단(단장 윤수덕)과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남구는 2025년 여름철 집중호우 및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역 주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남구 지역자율방재단과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행정안전부 2025년 재난관리평가 우수 지자체 선정 및 여름철 자연재해에 대비하여 지역자율방재단의 역할과 임무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자율방재단 활성화를 위한 운영 방안 등 건의 사항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는 유익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남구 지역자율방재단은 호우·태풍 대비 재난 대응 활동과 무더위 쉼터 점검, 온열 질환 대비 행동요령 교육 등을 전개하며 주민과 함께하는 여름철 재난 안전 활동 전반에 적극적인 봉사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윤수덕 대구 남구 지역자율방재단장은 “자연 재난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남구청과 지역자율방재단, 그리고 지역 주민이 함께 협력해야 한다. 민간에서는 지역자율방재단이 중심이 되어 남구 주민 모두가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하였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남구 지역자율방재단원 여러분 모두가 지역을 위한 방재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주신 덕분에 행정안전부 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라며, “남구청에서도 자율방재 활동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