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수 영주시 건축과장이 우수사례 발표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는 5월 22일 부산에서 열린 ‘제1차 뉴:빌리지 지자체 네트워크’에 참석해, 휴천2동 뉴:빌리지 사업의 공모 추진 사례를 발표하고, 전국 31개 시군과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네트워크는 국토연구원이 주관하고, 2024년 뉴:빌리지 사업에 선정된 전국 32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사업 이해도 제고 및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다. 영주시는 남해군, 수원시와 함께 우수사례 발표 지자체로 선정되어, 공모 선정까지의 준비 과정과 추진 중 겪은 과제 해결 과정 등을 상세히 소개했다. 또한 타 지자체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실질적인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영주시 관계자는 “휴천2동 뉴:빌리지 사업은 노후 지역의 단순한 재개발이 아니라,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해 인구 유입 효과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영주시는 2024년 뉴:빌리지 사업에 선정되어 국도비 175억 원을 확보, 현재 휴천2동 일원을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오는 6월에는 ‘소규모주택 정비관리지역’ 지정을 목표로 행정 절차를 준비하고 있으며, 해당 지역은 연초 국토연구원으로부터 뉴:빌리지 연구 지역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