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오파스넷이 지난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다.
오파스넷은 지난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24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36.89% 증가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95억원으로 80.59% 늘었다.
호실적에 대해 회사 측은 전년도에서 이월된 수주잔고 1512억원에 더해 올 1분기에만 수주금액이 602억원이 달하는 등 수주실적을 견고하게 쌓아가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올해 2200억원의 매출과 120억원의 영업이익 목표를 밝힌 바 있다. 2분기부터 하반기까지 예정된 본격적인 매출 전환에 따라 올해 목표 실적은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회사 측은 예상하고 있다.
장수현 오파스넷 대표이사는 "시장의 디지털 전환 니즈에 대해 오파스넷이 디지털 인프라 구축기술로 화답하고 있기 때문에 신규 사업 수주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또 오파스넷만이 가진 CIC(Company in Company·사내독립기업) 플랫폼을 통해 고객수가 매년 늘고 있으며 이 또한 회사 성장과 실적에 탄탄한 기반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