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디케이락이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디케이락은 지난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45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553.57% 증가했다고 1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76억원으로 28.24% 늘었다.
회사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침체 속에서도 지난해 1분기에 이어 다시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며 "특히 올해 1분기는 해외 물량의 증가, 우호적 환율효과, 일회성 비용 감소 등에 힘입어 수익성 회복이 본격화됐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확보된 수주 물량을 바탕으로 연말까지 이익 성장에 주력할 방침이다.
노은식 디케이락 대표이사는 "에너지 패러다임 변화, 반도체 산업 생태계 확장, 수소 산업 인프라 확대, 항공 산업 국산화 성장 등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해외 시장 개척, 제품 다변화, 고부가가치 제품 내재화를 통해 구조적 성장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