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툴젠은 유전자 교정 기술(CTH-004) 개발을 위해 중화권 (중국·홍콩·마카오 및 대만) 내에서의 기술 권리를 중국 'Shunxi' 사에 부여했다고 밝혔다.
'Shunxi'는 중국 상하이에 본사를 둔 의료산업 그룹으로 의료 서비스와 혁신적인 의약품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중화권에서 CTH-004에 대한 권리를 갖고 난소암을 포함한 고형암 대상 임상 개발 및 사업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툴젠이 ‘Shunxi’에게 라이선스를 부여함으로써 중국 내 임상시험도 추가로 개시 될 예정이다.
이병화 툴젠 대표이사는 "툴젠의 유전자 교정기반 기술이 적용된 차세대 면역세포치료제가 호주에 이어 중국에서까지 임상단계로 진입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툴젠이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신약개발 파이프라인들에 대한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