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22~24일 캄보디아에서 열리는 제9차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ADMM-Plus)에서 중국은 미국 측과 교류에 열려 있다고 밝혔다.
20일 중국 관영 영지자 차이나데일리에 따르면 이날 탄커페이 중국 국방부 대변인은 양국 국방장관들이 이번 회의에서 회담을 할 가능성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 "중국은 ADMM-Plus 기간 미국과의 교류에 적극적이고 열린 태도를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탄커페이 대변인은 양국 국방장관 회담 개최 가능성에 대비해 미국과 중국의 국방부가 소통 및 조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중국 국방부는 전날 웨이펑허 국방부장(장관)이 초청을 받았다며 해당 회의에 참석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국방부는 웨이 국방부장이 이번 회의에서 연설을 할 예정이라며 일부 대표단과 회동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