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봉화 광산 기적의 생환'에 "다시 뜨거운 희망 줘"

2022.11.05 11:15:51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5일 경북 봉화군 아연 채굴 광산 매몰 사고로 고립됐던 두 광부가 사고 발생 221시간 만에 구조됐다는 소식에 "두 분의 생환은 실의에 빠져있는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다시 뜨거운 희망을 주셨다"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봉화 광산 기적의 생환, 너무도 다행이고 감사하다"며 이같이 전했다.

정 위원장은 "봉화 아연 광산 지하갱도에 고립돼 있던 광부 두 분이 221시간 만에 무사히 구조됐다"며 "춥고 어두운 곳에서 불굴의 의지로 사투를 벌이다 살아 돌아오신 두 분께 진심 어린 위로와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이어 "밤낮없이 최선 다해 구조작업에 나서줬던 소방청 구조대, 광산 구조대, 시추대대 군 장병 여러분, 정말 수고 많으셨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점점 추워지는 날씨보다 더 마음이 추워지는 요즘"이라며 "이 벅찬 감동을 안고 다시 한번 안전한 대한민국 만들기 위해 저와 국민의힘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세권 sw44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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