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 난다는 이유로 자신의 몸에 등유를 뿌리고 행패를 부린 50대 입건

2022.10.26 15:28:39

경찰 조사 중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광역시 연수구에 위치한 한 노래방 앞에서 자신의 몸에 등유를 뿌리고 행패를 부린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26일 A(50대)씨를 현주건조물방화예비 혐의로 연행해 조사 중이다.

 

경찰 조사에 의하면 A씨는 지난 25일 밤 11시경 인천시 연수구 동춘동 한 노래방 입구에서 자신의 몸에 등유를 뿌린 채 불을 지르려 한 것으로 나타났다.

 

A씨는 평소 알고 지내던 노래방 업주와 말다툼을 벌이던 중 화가 난다는 이유로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는 노래방 입구에서 제지를 당해 건물 안으로 들어가지는 못했다"며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 중이다.

박용근 pyg4000@sisa-news.com
Copyright @2025 SISA NEWS All rights reserved.
시사뉴스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서울] (05510)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35가길11 (신천동) 한신빌딩 10층 TEL : (02)412-3228~9 | FAX : (02) 412-1425
창간발행인 겸 편집인 회장 강신한 | 대표 박성태 | 개인정보책임자 이경숙 | 청소년보호책임자 김지원 l 등록번호 : 서울 아,00280 | 등록일 : 2006-11-3 | 발행일 : 2006-11-3
Copyright ⓒ 1989 - 2025 SISA 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sisa-news.com for more information
시사뉴스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