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인공지능 학습데이터 플랫폼 셀렉트스타가 아시아 최대 규모의 글로벌 스타트업 페어 ‘넥스트라이즈 2022’에 참가한다고 알렸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넥스트라이즈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넥스트라이즈에서 셀렉트스타는 전시 부스 운영과 채용 설명회를 진행한다. 전시 부스에서는 자사의 인공지능 기술과 데이터셋 관련을 알릴 예정이다. 또한 3분기 이내로 개발과 비개발 직군(총 13개팀)을 모두 합쳐 두 자릿수 이상 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셀렉트스타 측은 설명했다.

셀렉트스타는 자사만의 독특한 수학적 알고리즘과 반자동 레이블링 기술을 통해 빠르고 정확하게 인공지능 학습데이터를 ▲수집 ▲가공 ▲검수하는 플랫폼인 ‘캐시미션’을 운영 중이다. 올해 초 셀렉트스타는 국제 전자박람회 CES 2022에 참가해 인공지능 학습데이터 플랫폼으로써 자사의 기술력을 해외에 알린 바 있다. 현재 미국 실리콘밸리 현지 법인을 준비하고 있다고 셀렉트스타 측은 말했다.

김세엽 셀렉트스타 대표는 “이번 넥스트라이즈 2022 참가로 더 많은 기업과 사람들에게 자사를 알릴 것”이라며 “채용설명회를 통해 많은 인재들을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셀렉트스타의 전시 부스는 코엑스 1층 B홀 K17이며, 채용설명회는 2층 컨퍼런스룸 209호에서 16시부터 16시 30분까지 30분간 진행된다. 채용설명회는 현장에서 바로 참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