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국방장관, 러와의 전쟁 "연말까지 종전 낙관"

2022.06.05 17:17:34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전쟁이 100일을 넘긴 가운데 우크라이나 국방장관이 "전쟁이 언제 끝날지 예측하기 어렵지만 연말까지 전쟁이 끝날 수 있을 것으로 낙관한다"고 말했다.

4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올렉시 레즈니코프 우크라이나 국방장관은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에서 열린 글로브섹-2022 포럼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우크라이나는 여전히 중무기가 필요하다. 대포, 전차, 미사일 등이 필요하다"라며 "우리는 위협의 규모에 상응하는 많은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 우크라이나는 민주주의 세계의 적절한 지원 없이 전쟁 상태에 빠졌다"고 밝혔다.

그는 "러시아군이 헤르손 지역에서 견고한 방어를 구축하고 있다"며 "우리의 목표는 러시아의 시나리오가 실현되는 것을 막고 가능한 한 빨리 우리 영토를 해방시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성훈 mhis1000@daum.net
Copyright @2025 SISA NEWS All rights reserved.
시사뉴스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서울] (05510)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35가길11 (신천동) 한신빌딩 10층 TEL : (02)412-3228~9 | FAX : (02) 412-1425
창간발행인 겸 편집인 회장 강신한 | 대표 박성태 | 개인정보책임자 이경숙 | 청소년보호책임자 김지원 l 등록번호 : 서울 아,00280 | 등록일 : 2006-11-3 | 발행일 : 2006-11-3
Copyright ⓒ 1989 - 2025 SISA 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sisa-news.com for more information
시사뉴스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