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유영록 국민의힘 김포시장 예비후보가 같은 당 김은혜 의원을 13일 만났다.
당일 국회를 찾은 유 예비후보는 "김포의 가장 시급한 문제인 교통 문제에 대해 김 의원과 약 1시간 동안 이야기를 나눴다"며 "50만 대도시를 김포의 발전과 경기도를 위해 교통문제 해결을 비롯한 김포 현안에 대해 시민들의 뜻을 전달했다" 밝혔다.
김 의원도 “몇일 전 골드라인을 직접 경험해봤다. 김포시민들께서 많은 불편을 겪고 계시는 것을 몸소 체험했다"며 “역대 정권에서 경기도에 신도시 개발을 하며 주택공급만 해놓고 교통망 확충 문제는 뒤로 미뤄졌다”고 교통문제 해결에 대해 의지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유 예비후보는 "GTX-D 노선의 경우 김포에서 부천까지 이어지는 ‘김부선’이나 김포에서 용산까지 이어지는 ‘김용선’이 아니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약속한 서울에서 강남을 거쳐 하남과 팔당으로 이어지는 노선을 반드시 관철시키겠다는데 뜻을 같이 했다"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