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종합 콘텐츠 기업 아센디오(012170)(각자대표 신동철·강재현)가 추격 액션 영화 <더 킬러-죽어도 되는 아이>의 유럽·아시아 등 총 23개국 선판매했다고 11일 밝혔다.
영화 <더 킬러-죽어도 되는 아이>는 방진호 작가의 인기 원작 소설 <죽어도 되는 아이>를 영화화한 작품으로, 은퇴한 킬러가 갑작스럽게 돌보게 된 여고생을 보호하기 위해 사건에 휘말리게 되면서 겪는 스토리를 담았다.
액션 연기 베테랑 장혁과 전작 영화 <검객>으로 무협 판타지와 사극 액션을 성공시켰던 최재훈 감독이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춘 작품이다. 극 중 배우 장혁은 겉으로는 건조해 보이지만 속으로는 뜨거움을 지닌 은퇴 킬러 ‘의강’ 역을 맡아 화려한 액션 연기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촬영을 모두 끝마치고 올해 6월 국내 개봉을 준비 중인 <더 킬러-죽어도 되는 아이>는 화려한 액션과 작품성을 인정받아 국내 개봉을 확정하기도 전에 △독일 △오스트리아 △네덜란드 △스위스 등 유럽 지역 8개국 △일본 △대만 △싱가포르 △베트남 등 아시아 지역 15개국을 포함 총 해외 23개국 선판매를 확정 지었다.
특히 최근 전 세계적으로 넷플릭스를 포함한 글로벌 OTT에서 좀비, 추리, 액션 등 한국 장르물의 인기가 확산함에 따라 개봉 전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