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소상공인 '200만원 지원'

2022.03.11 07:30:50

연매출 3억원 이하 소상공인 점포환경개선 등...최대 200만원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용인시가 코로나19 영향으로 어려운 소상공인들의 노후 점포 환경 개선을 위해 최대 200만원을 지원한다.

 

시는 11일 '소상공인 재도약 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한다 밝혔다. 대상은 공고 마감일인 4월 1일 현재 시에 등록된 사업자로 2021년 기준 연 매출 3억원 이하로 사업의 적정성 등을 평가 선정된 최종 80곳이다.

 

이를 위해 시는 한국생산성본부(KPC)와 위탁계약을 체결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지원된 자금은 내·외부 인테리어 개선, 옥외광고물 교체, CCTV·살균소독기·해충퇴치기·POS기기 설치 등에 사용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시청 을지훈련장(지하1층)을 직접 방문하거나, 한국생산성본부 소상공인 성장센터로 우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환경개선사업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경쟁력을 높이고 안정적인 경영회복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기 sisanews@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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