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동계올림픽 2개 대회 연속 은메달을 수상한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차민규 선수에게 12일 축전을 보냈다.
문 대통령은 축전을 통해 차 선수에게 "어려운 종목에서 다시 한번 해냈다"며 "평창에 이은 2연속 은메달의 쾌거에 국민들도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을 것"이라 격려했다.
이어 "순식간에 코너를 돌아 거침없이 질주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면서 "지독한 노력으로 모두의 자부심을 만들어 낸 차 선수가 자랑스럽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의 축전은 SNS를 통해 전문이 공개되어 있다.
한편 차민 선수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에서 34초39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 중국 가오팅위(중국·34초32에 이어 은메달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