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마신 후 운전하다 중앙선 넘어 신호대기 중인 차량 충돌한 50대 조사 중

2022.01.27 14:11:30

면허 정지수치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술을 마신 후 음주운전을 하다 중앙선을 넘어 신호 대기 중인 차량을 들이받은 5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논현경찰서는 27일(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상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혐의로 A(50대)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26일 오후 8시 5분경 인천시 남동구 고잔동 호구포역 인근 사거리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하다 중앙선을 침범해 신호 대기 중인 차량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사고로 A씨가 들이받은 차량이 뒤로 밀리면서 신호 대기 중이던 다른 차량과 충돌해 이차에 타고 있던 2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이날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치인 0.03% 이상이었다.

박용근 pyg4000@sis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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