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여탕에 들어가 음란행위 한 20대 구속영장신청

2021.12.22 12:22:02

경찰 구속영장 신청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새벽에 여탕 사우나에 몰래 들어가 음란행위를 한 2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22일(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혐의로 A(20대)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 21일 새벽 5시경 인천시 부평구 한 사우나의 여탕에 들어가 음란 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가 범행할 당시 여탕에는 다른 이용자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성적목적으로 여탕에 들어가 음란행위를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음란행위는 사우나 직원이 발견해, 업주에게 알려 업주가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가 유사 범죄로 집행유예 기간에 범죄를 저질러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설명했다.

박용근 pyg4000@sis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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