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김정수 해군참모총장 등 중장급 이상 진급·보직 신고받아

2021.12.20 13:08:51

 

문 대통령, 중장급 이상 진급자 23명에 수치 수여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김정수 해군참모총장(대장)을 비롯한 중장급 이상 군 장성들로부터 진급 및 보직 신고를 받았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 청와대 영빈관에서 김 총장을 비롯한 중장급 이상 진급자들에게 진급 및 보직 신고를 받고, 장성 진급시 받는 삼정검(三精劍)에 수치(綬幟·끈으로 된 깃발)를 수여했다.

대통령이 호국·통일·번영의 의미를 담고 있는 삼정검에 직접 수치를 달아주는 것은 진급 축하와 함께 무거운 책임감으로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해 달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이번 진급·보직 신고 및 수치 수여식 대상자는 지난해 하반기와 올해 진급한 중장급 이상 장성 23명이다.

대장 진급자는 지난 16일 취임한 김 총장 1명이며, 중장 진급자는 전동진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 외 22명(육군 13명·해군 4명·공군 5명)이다.

지난해 하반기 진급자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진급 및 보직 신고를 하지 못해 이번에 함께 하게 됐다.

문 대통령은 진급·보직 신고 및 수치 수여식 이후 진급 장성들과 비공개 환담을 가졌다.

유한태 yht1818@gmail.com
Copyright @2025 SISA NEWS All rights reserved.
시사뉴스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서울] (05510)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35가길11 (신천동) 한신빌딩 10층 TEL : (02)412-3228~9 | FAX : (02) 412-1425
창간발행인 겸 편집인 회장 강신한 | 대표 박성태 | 개인정보책임자 이경숙 | 청소년보호책임자 김지원 l 등록번호 : 서울 아,00280 | 등록일 : 2006-11-3 | 발행일 : 2006-11-3
Copyright ⓒ 1989 - 2025 SISA 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sisa-news.com for more information
시사뉴스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