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SK실트론 사익편취' 전원회의

2021.12.12 20:51:35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SK실트론 사익편취 의혹' 사건 관련 전원회의를 15일 개최한다.

 

'SK실트론 사익편취 의혹'은 SK그룹 지주회사인 주식회사 SK의 SK실트론(당시 LG실트론) 인수·합병(M&A) 과정에서 최태원 회장이 개인 자격으로 지분 29.4%를 인수한 것을 두고, 공정위가 "공정거래법(독점 규제 및 공정 거래에 관한 법률)을 어기고 총수 일가가 사익을 편취했다"고 판단 사건이다.

 

정부종합청사에서 같은날 열리는 전원회의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직접 심판정에 이례적으로 참석 해명에 나설 예정으로 알려진 가운데, 지난 8월 공정위가 심사 보고서(검찰의 공소장 격)를 SK에 보내며 최태원 회장을 검찰에 고발하겠다는 내용을 담아 결과가 주목된다.

김정기 sisanews@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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