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일요일인 12일 전국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최소 3158명으로 집계됐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가 오후 6시 기준 집계한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총 3158명으로 어제 기준 1167명이 줄었다.
지역별로는 서울에서 이날 오후 6시까지 906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국내 발생 904명, 해외유입 2명이다.
경기와 인천에서는 각각 646명, 281명이 신규 확진됐다. 수도권이 1833명으로 전체의 58.0%를 차지한다.
비수도권에서는 1325명(42.0%)이 나왔다. 부산 235명, 경남 178명, 경북 175명, 대구 141명, 충남 128명, 강원 98명, 전남 74명, 대전 68명, 충북 65명, 전북 53명, 울산 42명, 제주 36명, 광주 28명, 세종 4명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13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통상 주말과 휴일에는 검사자 수가 줄어들어 확진자 수도 감소하는 양상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