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발트3국 수교 30주년 정상 간 서한 교환…"양국 우의 깊어지길"

2021.10.15 11:43:13

 

올해 발트3국 수교 30주년…정상 간 서한 교환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발트3국과의 수교 30주년을 맞아 리투아니아,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대통령과 각각 축하 서한을 교환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15일 밝혔다.

 

문 대통령은 서한에서 한국과 발트3국이 1991년 수교 이래 정치·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왔음을 평가하고, 수교 3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문화 교류 행사를 통해 양국 간 우의가 깊어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기타나스 나우세다 리투아니아 대통령은 양국 수교 30주년을 맞아 첨단산업, 핀테크 등 분야의 협력 강화를 희망하면서, 올해 주한대사관 개설이 양국 관계 심화를 촉진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표했다.

 

지난 11일 퇴임한 케르스티 칼유라이드 에스토니아 대통령은 한·에스토니아 수교 30주년을 기념하며 디지털, 방산 등 다양한 분야와 국제무대에서의 양국 협력 확대를 희망했다.

 

에길스 레비츠 라트비아 대통령은 수교 이래 양국 간 인적 교류, 경제, 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이 강화되고 있으며 한·라트비아 관계가 지속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유한태 yht1818@gmail.com
Copyright @2025 SISA NEWS All rights reserved.
시사뉴스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서울] (05510)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35가길11 (신천동) 한신빌딩 10층 TEL : (02)412-3228~9 | FAX : (02) 412-1425
창간발행인 겸 편집인 회장 강신한 | 대표 박성태 | 개인정보책임자 이경숙 | 청소년보호책임자 김지원 l 등록번호 : 서울 아,00280 | 등록일 : 2006-11-3 | 발행일 : 2006-11-3
Copyright ⓒ 1989 - 2025 SISA 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sisa-news.com for more information
시사뉴스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